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3장 19–21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죄악은 하나님을 아느냐 모르느냐 하는 지성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받아들이느냐 거부하느냐 하는 선한 양심과 선한 의지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1:21–23)라고 지적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욕심과 정욕을 따라 살아가다 보면 점점 더 어리석은 죄악의 길로 들어서서 결국 타락의 길로 가게 됩니다.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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